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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다리 통증, 성장통일까요? 근육통일까요?

관리자 2026-02-27 조회수 18





아이 다리 통증, 성장통일까요? 근육통일까요?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우리 아이들의 야외 활동량도 부쩍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낮에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가 밤만되면

다리가 아프다며 잠을 설치거나 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흔히 “키가 크려나 보다” 하고 넘기기 쉽지만,

모든 다리 통증이 성장통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아이의 다리 통증,

과연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통증일까요? 아니면 활동량 증가로 생긴 근육통일까요?







1. 밤에 찾아오는 불청객, 성장통의 특징



성장통은 주로 3~12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언급되는 하지 통증입니다. 



정밀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성장기 활동량 증가와 근육 피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밤에 심해져요


• 아침이면 괜찮아 보여요


• 양쪽이 같이 아파요


• 주물러주면 편안해해요



다만 이러한 양상이 있다고 해서 모든 통증을 성장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2. 활동량이 늘어난 탓일까? 근육통의 특징



반면 갑작스럽게 활동량이 늘어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한 이후에는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 후 근육 사용에 따른 일시적인 통증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운동 후 12~48시간 안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 활동할 때 많이 사용한 특정 근육 부위가 아파요


• 가만히 있을 때보다 누르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더 또렷해요


• 충분히 쉬면 점차 완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의 활동 상황과 통증이 시작된 시점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경우 

 


아이가 아프다고 할 때 무조건 성장통으로 여기고 넘기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통증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지는 경우


-밤뿐 아니라 낮에도 계속해서 아파하는 경우


-양쪽이 아닌 한쪽 다리나 특정 관절만 반복적으로 아픈 경우


-아픈 부위가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걷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


-가볍게 만졌을 때 오히려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



이러한 양상이 이어진다면, 

자가 판단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어떻게 지켜보면 좋을까요? 



성장기 아이의 다리 통증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잦아드는 경가 많습니다. 



다만 통증의 원인이 활동량 증가로 인한 근육 피로라면,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이 우선입니다. 

무리한 운동을 이어가기보다는

하루 이틀 여유를 두고 몸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며 깨어날 때는 부모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크게 걱정하기보다는 차분하게 안심시키는 것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통증 부위를 가볍게 온찜질하면 근육이 이완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TIP 이때는 강하게 누르기보다는 손바닥으로 감싸듯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세요.




"아이의 다리 통증이 반복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찰니다."




“크면서 겪는 통증이겠지”  하고 넘기기보다,

아이의 말에 한 번 더 귀 기울여 주세요.



밤마다 다리가 아프다며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면 부모님의 마음도 함께 흔들립니다. 



이럴 때일수록 언제,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차분히 살펴보고 기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과 따뜻한 관심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됩니다.